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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야기/육아는 템빨

좁은집 유아식탁의자/아기식탁의자는 스쿠스쿠 야마토야 [2년 후기]





아기라는 이름이 지나가고
혼자 의자에 앉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모두가 이유식 시절 쓴다는 “이케아 아기 식탁의자’를 버릴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열심히 검색질을 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아기의자 유아의자들이 있어서 혼돈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네 집에 5살 가량의 아이가 쓰고있는 이케아 원목의자를 봣지만
(인테리어상 맘에듬)
그때 저희 아기는 20개월 남짓이라 그것은 약간 위험해 보였습니다



저희 집에서 의자로써 갖추어야할 사항은 아래였습니다.

1. 집에 좁아서 부피가 크면 안된다
2. 인테리어를 해지지 않는다
3. 매번 들어 옮기지 않고 아들 스스로 앉을수 있어야 한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좁은 집에 거대한 의자는 노노노노!
이케아 아기의자를 쓸 당시 다리가 사선으로 벌어져 있어서 안그래도 좁은집에
지나갈때마다 발에 채여 몹시 불편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아들이 걷기 시작하면서 정리하였고
고민끝에 스쿠스쿠 야마토야를 인터넷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인터넷 최저가 요정도 하네요 13만...
저는 2년 전인지라 조금더 비싸게 삿던것 같네요...(가물가물)



기능상을 간략히 설명 드리면
유아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쪽에 T-bar라는것이 있어서 아이를 잡아줍니다
물론 범보의자 처럼 아이를 꽉 잡아 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용설명 상에는 성인까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성인이 (제가) 앉아보면 약간 불안하고 편하지는 앉습니다 (맘이 불편) ㅋㅋㅋㅋ 아이들만 사용하는걸로...

저희 아들은 t-bar는 당장에 떼고 저희 식탁에 붙혀 사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저희 좁은 주방에 딱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
아주 얇아서 식사가 끝난뒤에 식탁에 밀어넣으면 쏙 들어가서
공간 활용에 최고입니다 ㅜㅜㅜㅜ. 감격 ㅠㅠㅠㅠㅠ



저기 의자 뒤에 쏙 들어가 있는거 보이시죠 ㅜㅜㅜ
넘나 쏙 들어갑니다.. ㅎㅎ
복도가 생겼음 ㅜㅜㅜㅜㅜㅜㅜ



원목이라 예쁘고
나무랄데 없이 아이가 성인 키가 될때 까지는 무리없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강강추네요!!!

혹시 이케아 의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야마도야로 넘어오셔도 될것 같네요!!
어차피 사야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은 그리기 그리기 할때도
밥먹을때도
언제나 언제나 뽕뽑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