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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야기/퇴근 후 놀이

[오늘의 퇴근놀이] - [장난감 낚시대, 바다친구 장난감, 식탁의자, 가림막] - [집]





[오늘의 퇴근놀이] - [장난감 낚시대, 바다친구 장난감, 식탁의자, 가림막] - [집]

1. 장난감 낚시대, 바다친구 장난감과 가림막만 있으면 멋진 낚시터가 됨
거기에다 식탁의자까지 놓아주면 정말 실내 낚시터가 따로 없음
2. 소요시간 : 1시간 이상
3. 집
4. 중요한 할일 : 난이도 상 중 하 적절히 섞어 물고기들 배치하기, 아기물고기는 다시 풀어주기, 잡은 물고기 매운탕 끓어주기까지 하면 30분 더 놀수 있음



오늘은 저의 소개를 하고싶네요

저의 소개를 하자면
평범한 대학을 석사졸업하고 운이좋게 대기업에 입사하여 8년차가 되었고
육아를 하면서 아둥바둥 하루하루를 살고있는 30대중반 사람입니다.
저희 남편도 같은 전공 박사를 마치고
(저희는 연구실 커플이라죠...)
같은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이젠 회사 cc가 되었네요..)

그래서 현재는 광화문 부부이지요.

29살 따뜻한 봄날 저희는 우리의 연을 맺어준 캠퍼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주말부부를 하는 와중에 아무생각없이? 2세계획을 시작합니다
주변에 딱히 아이를 낳은 친구들은 없었지만 뭐 결혼 그다음은 임신?!
별 생각없이 임신계획 시작과 거의 동시에 지금의 아들이 짠 하고 생겼습니다
주말부부였지만 임신이 뭐 대수냐!! 막달 코앞까지 일을 나갔고 (출산일이 딱 출산휴가 1일차)
나는 젊자나!! 나는 에너지가 많자나!!
항상 에너자이져였던 꼬뱀이였기 때문에
남들 다하는 육아는 너무 껌이지


휴직하는 동안 어떤 공부를 해볼까나 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뭘 몰라서 무모한 짓들을 좀 합니다..
너무나 몰라서 무식육아를 하면서
육아 8개월만에 그 많던 에너지가 바닥을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가지의 힘듬이 있지만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뭐하고 놀지” 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놀이’에 대한 글을 써가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의 그날의 놀이를 공유하여
지금 당장 뭐하고 놀아야할지 고민하시는
아니면
그 고민을 할 시간이 조차 부족하신 분들은 저의 글들을 보시고
힌트를 얻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일도 하고 육아도 하느라 힘든 우리네 삶을 응원합니다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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