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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야기/퇴근 후 놀이

[오늘의 퇴근놀이] - [허기진 배, 저녁 값] - [회사지하식당]






​​[오늘의 퇴근놀이] - [허기진 배] - [식단]

1. 엄마아빠의 허기진 배, 저녁값
2. 적당히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
3. 입이 할일 (엄청청 바쁨) : 밥도 먹지만, 지루하지 않게 끈임없이 대화해야함
4. 손이 할일 (엄청 바쁨) : 아이가 먹기좋게 잘라주고, 흘리면 닦아주고, 그릇 떨어지면 잡아야함






회사 어린이집을 다니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 자차를 이용하는데

매일 ‘아빠차’를 타고 다니지만 가끔 아빠가 출장을 가거나
완전 일찍 출근을 한다던가, 휴가이거나 하다면
다음옵션은 ‘버스’ 인데

아들은 요즘 애슬론에 빠져있기 떄문에 무조건 ‘지하철’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 타고 함께 출근을 했어요
바로 이곳이 지옥철입니다.
하지만 지옥인걸 아들에게 들켜서는 안되요.
아들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애슬론을 타는 경험이기 떄문이예요
그리고 기분이 좋아야 어린이집을 쉽게 들어가요.


아침 8시 50분부터 지쳤네요.